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 (문단 편집) == 문제점과 개선 == 샤를 드 골은 다년간의 항공모함 운용 경험을 보유한 [[프랑스군]]답지 않게 건조부터 운용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냉전 종식 이후의 예산삭감으로 인한 상습적인 건조지연과 처음으로 원자력 추진 항모를 만든다는 점까지 합쳐져 건조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던 것으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위해 1994년 진수 후 2001년 취역전까지 항공모함 총 건조비의 '''2%'''에 해당하는 당시 돈 4억 프랑(한화로 약800억원)의 추가예산이 지출되었다. * 냉전 종식으로 인한 대규모 국방예산 삭감으로 건조예산이 부족해 4번이나 건조가 중단되었고 결국 원래 스케줄보다 5년 늦게 취역했다.[* 1870년대 이래로 프랑스 해군의 전함(battleship)들은 건조 기간이 '''평균 7년이다'''. 그것도 드레드노트 형식의 거포 다수 탑재함도 아닌 주포 4문을 장비한 '''1만5천톤형 표준형 전함'''이 그렇다. ~~국내 밀덕계에서 기회주의자라고 까이는 ~~해군[[원수(계급)|원수]] [[프랑수아 다를랑]] [[제독]]이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한 1929년 이후 부친이 남겨준 정계인맥을 총동원해서 해군예산이 크게 늘어난 1930년대나 되어야 전함의 건조기간은 간신히 5년으로 줄어들었다. 사실 다를랑 제독 시대에는 프랑스 내의 조선설비가 워낙 부족해서 타국이라면 하지도 않을 선체 두 동강 내서 진수하기 등의 변태적인 건조공정이 횡행했다.] * 개발예산 삭감으로 항공모함 전용 원자로를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략원잠인 르트리옹팡급의 원자로를 사용. * 취역전 원자로 결함으로 '''선체를 절단'''하여 결함원자로를 빼내고 새 원자로로 교체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혀 사실무근인 '''괴담'''수준의 이야기이다. 국내에서 샤를 드골급 결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일화인데 '''진실은 드골에 설치된 원자로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으며 원자로를 교체한적도 없으며, 당연하게도 결함 원자로 교체를 위해 선체를 절단한 적도 없다.'''[* 드골함의 선체절단은 지금까지 2회(2008년, 2017년) 이루어졌는데, 원자로 교체가 아닌 정상적인 창정비와 재급유 목적의 핵연료교체 작업 때문이었다. 이 작업은 미국의 원자력 항모도 동일하게 수행하는 작업이다.] 이야기의 내막은 취역전인 2000년, 해상시험 후 업그레이드 기간에 CIPRI[* 국제 전리 방사선 방지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for the Prevention of Ionizing Radiation)]에서 발행하는 최신 방사선 방호규격을 준수[* 드골함은 2001년 취역했지만 1980년대에 설계된 함정이다. 당연히 당시 드골함에는 과거기준의 방사선 방호규격인 ICRP 26이 적용되어 있었다. 2000년에 새로 발행된 최신규격은 자연 방사선보다도 낮은 인공 방사선 수치를 요구할 정도로 엄격한 수준이었다.]하기 위해 항모 내 기관구역에 설치된 원자로 주변에 흡수막을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한 것이다. 즉, 흡수막 설치 작업은 최신 방사선방호규격을 적용해 선원들을 기존보다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수 있게끔 하기 위한 것이지, 항모 자체에 설계상의 방사능방호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어서 실시한 작업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이 흡수막 설치작업은 원자로를 외부를 들어내지 않고 항모 내부에 원자로가 그대로 설치된 상태에서 진행했다. 취역전 개조작업 기간에 함 측면에 임시로 개구(開口)[* 조선소에서 함정의 수리나 개조를 위해 선박의 외부출입구보다 큰 장비나 자재를 내부로 넣어야 할 경우에 외벽에 임시로 큰 장비를 선박 내부로 들여올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작업후 다시 용접으로 메꾼다.]를 만들어 개조를 위한 자재를 들여온건 사실이지만 이건 원자로 교체를 위해 선체를 절반으로 완전히 절단하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작업이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언론이나 자료에서는 이 과정을 샤를 드골함이 원자로 결함으로 기준 이상의 방사능이 누출되어 선원들이 방사능에 기준치 이상으로 피폭되었으며 수리를 위해 선체를 핵연료 교체나 창정비 하듯이 반으로 절단하여 원자로를 교체했다는 식으로 서술해 놨었다. 그야말로 사실관계를 전혀 몰랐거나, 악의적인 서술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이러한 괴담의 출처로 추정되는 곳이 2004년경,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작성한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0&num=24825|글]]이라는 것. 해당 자료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과 인터넷에서 해당 괴담이 퍼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 샤를 드 골을 위해 개발되었던 [[프로펠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취역 초기에는 클레망소급 2번함인 포쉬에 사용하던 프로펠러를 유용했으며 이후 개량과정에서 신형 프로펠러로 교체되었다. 이후 조사과정에서 프로펠러 결함은 숙련된 직원들을 해고한 프로펠러 제작사의 잘못으로 밝혀졌다. * 1999년 해상 고속 테스트 중에 선체 후방구역의 스티어링 기어부분에서 진동 현상이 나타나 후방 방향타 위치를 이동시켜 수정함. * 함상 조기경보기인 [[E-2|호크아이]]를 띄우기엔 활주로가 짧아 경사활주로를 4m 연장하는 공사를 실시함. 드골함의 건조는 1987년부터 시작되었지만 E-2C 운용능력은 드골함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었던 1992년에 기존의 [[클레망소급]]보다 차별화된 성능을 위해 프랑스 해군이 새롭게 요구한 사항이었다. '''즉, 원래 드골급 설계원안에는 E-2C 운용능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초기설계대로 함정을 진수한 후에 E-2C운용을 위한 추가 갑판수정작업을 시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순서의 작업이었지만 비전문적 언론들에 의해 드골함 설계자체가 결함이 있어 E-2C 운용이 불가해 건조후 비싼 추가 예산을 들여 수정작업을 하는것처럼 호도되었다. (갑판수정예산도 500만 프랑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 유독가스 누출로 승조원 2명이 부상. * 2008년 오버홀 후에 추진시스템의 커플링 조기마모 문제가 발생함. 문제의 원인은 드골이 건조되기 이전인 1990년대 당시 원자력추진이 아닌 증기터빈으로 구동되는 프랑스 해군의 다른 선박들로부터의 피드백에 기초한 과학 및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플링을 제작했기 때문으로 제작사가 변상하여 새로운 커플링을 장착함. * 실어야 할 [[라팔]]의 개발 및 배치 일정이 늘어지는 바람에, [[쉬페르 에탕다르]]가 [[장수만세|2016년까지 현역으로 활동]]. 쉬페르 에탕다르는 1978년에 취역했기 때문에 등장시기로 보면 별로 오래 된 기종이 아닌 것 같지만 생산대수가 85대로 적어서 기체 대부분이 30여년 전에 만든 노후 기체이다. 게다가 CATOBAR 방식으로 운용되는 터라 에어프레임에 부담이 많이 갔고, 따라서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상태였었다. 다행히 라팔 M이 도입되면서 2016년 3월에 프랑스 해군에서는 퇴역했다. 건조과정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점들은 지속적인 수리와 개량 작업을 통해 현재 모두 해결된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